2013. 1. 2. 23:16 일하기/창업초기

이제 내일부터 다시 업무를 조금은 볼 수 있을 듯 하다.

여전히 병원은 다녀야하지만

이젠 일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몸을 추스릴 수 있을 것 같다.

 

실제 일해봐야 알지만 괜찮을 듯.

몸은 빠른 속도로 회복 중.

 

아픔을 핑계로 강제로 쉬게 되었다.

쉬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

그리고 지금 벌여놓은 일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작년엔 2011년을 메꾸는 해였다면

올해는 메꾸는 작업을 마무리하고

새로 쌓아올리는 해가 되어야 한다.

2015년까지 잘 쌓아올릴 수 있다면

이 창업은 성공한 것이리라.

 

작년말에 무지 무지 흔들렸다.

오히려 여러상황을 겪고

몸까지 아파지니

머리가 더 맑아졌다.

 

단순히 새해가 온다고

내 자신이 바뀌거나

상황이 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힘내자.

힘들어도 꼭 이 길을 달려서

정상궤도에 올려놓자.

아자자자자!!!!!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