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는 2005년에 쓴 책의 글이
뒤늦게 논란이 되었다.
당연히 그의 자서전 같은 건 사람들이 거의 보질 않았을테니 관심도가 떨어졌겠지만
대선후보가 되니 검증이 들어간 결과일 것이다.
홍준표도 돼지발정제같은 사람이지만
사실 우리나라 다수의 남성이 그런 마인드를 가진
대한민국은 속칭 '강간의 왕국'이라 생각하고 있기에
다수의 남성들이 작업주라는 것에서부터 데이트 빙자,강요,위계,협박에 의한 성적 폭력에 대해서 깊은 반성을 해야 한다고 본다. 홍준표를 보면서 스스로를 반성하자.
자연스럽게 사랑할 능력이 없다면 도나 닦던지 솔로부대에 입대하자.
전인권 우리 인권이 라이프는 2004년 발매된 노래가
안철수 캠프를 지지하자 마자 검증들어가서 표절이 밝혀졌다.
걱정말아요 그대는 번언가요, 또는 작사 전인권 작곡 외국곡 이런 노래로 분류되어야 할 것 같다.
표절 역시 문학의 표절이던 그림의 표절이던 음악의 표절이던 방송의 표절이던 창작물에 넘쳐나는 세상이기에
-사실 사후 몇 년이라던지 저작권를 강하게 하는 것은 반대입장이지만 표절은 또 다른 절도이니깐..
표절을 하면 그걸 즐겼던 사람들마저 우울하게 된다.
그것 또한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것 만큼이나 아프고 나쁜 일이다.
창작자로써 자격이 없는 걸 스스로 입증하는 사기꾼인 것이다.
이 모두가 대선 덕에 다시 환기되는 일이다.
문제는 그들의 범죄는 이미 이 전에 저질러졌고 아는 사람들은 알고 있었을 것이지만
이제야 환기된다는 것이 무섭다는 것이다.
대선후보가 아니면 홍준표는 죄인이 아니고 대선지지 안하면 전인권은 도둑이 아니란 말인가?
대선때문에 언론이 이슈화 하는 것, 그런 것에만 분노하지말고
정치,사회,경제적으로 연관된 모든 것이 우리의 삶이니 좀 더 신경을 쓰면 좋겠다.
그래야 냄비근성이 아닌 세상을 바꾸는 횃불이 될 수 있다.
성주 사드 배치 이전에 강정 해군기지가 있고 밀양 송전탑이 있고 태안 기름유출이 있고 대추리 마을이 있고 새만금방조제가 있다.
각각의 주민들이 바라보는 태도가 자신의 마을에 대한 입장이라면 우리 모두가 그 마음이라면 우리가 사는 이 곳은 좀 더 따뜻하고 안전하고 좋은 곳이 될 것 이다.
세상을 바라보는 철학을 가지고 늘 공부하면서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