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1. 22. 15:17
수다_도란도란
강지원 변호사가 후보인 걸 최근에야 알았다.
호오.... 정책중심 후보를 표방하는데 아직까지 그의 정책을 면밀히 보진 못했다.
시간내서 살펴봐야지.
김순자 후보와 김소연 후보도 출사표를 던졌다.
조직세에 있어서 확실히 민주노총과 연계된 김소연 후보가 더 적극적이고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소연 후보는 노동자 대통령을 표방한다. 권영길보다 훨 나아보인다.
기륭이라는 상징적인 사업장을 거쳐 익숙한 모습에 안정감과 친근함이 ...^^ㅋ
개인적으론 김순자 후보에게 마음이 끌린다.
그분이 걸어오신 행보에 박수를 쳐드리고 싶다.
진보신당이 내부적으로 문제가 생긴 건 안타깝지만
김순자 후보의 행동엔 지지를 표한다.
김소연,김순자 두 후보 모두 최선을 다해서
목소리를 내시길 바라고 뭔가 행동을 같이 할 수 있다면
대선 전에 선거운동에 조금이나 도움을 드려야겠다.
어제 방송을 못봐서 다시보기로 문재인,안철수 두 후보의 토론을 봤다.
둘 다 말을 많이 하는 것을 처음보아서 신선하고 재미있게 보았다.
그 둘의 사고방식의 차이를 보여주는 방송이란 생각이 들었다.
내가 생각한 틀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모습에
둘 사이의 결론이 어찌 되었든
박근혜 후보와의 최종승부에 대한 결과만 기다려진다.
좋던 싫던 이명박처럼 5년을 보내야 하는 대통령일텐데
최악보단 차악이 좀 맘이 편하지 않을까?
명박이때문에 바람 잘 날 없었는데.....
가식적으로라도 바람이라도 좀 덜 불면 한 숨 돌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 정치 현실은 4-11 총선이니 잊지 마시고
다들 화이팅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