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3. 25. 11:06 으샤으샤!

이 정권은 사람이 없는건가?

아니면 그런 사람만 있는건가?

아니면 그 직무를 수행하기에 맞는 사람이라 그런건가?


언제나 박근혜 정권이 뽑은 사람들을 보면

과연 그 업무에 맞는 사람을 뽑은 것인지 의심스럽다.


이번에 대법관 인사도 역시나 마찬가지.

박상옥 후보...


정권의 개가 되어서 법적 양심도 없이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부실수사를 하면서도

반성도 하지 않는 자가

과연 대법관의 직무에 맞는 사람일까?


식자라면 식자의 양심을 가져야하고

설령 자기에게 그런 자리가 오더라도 한발 물러나야 바르거늘

명예와 권력에 눈이 멀어 하겠다고 하니..

역시나 지명하는 자나 하겠다는 자나

그 밥에 그 나물.

지지하는 사람들은 그 밥에 그 나물에 그 그릇이구나.


안상수도 정치하고 지지받고 잘 사는 나라에

왜 내가 무슨 문제인가? 라고 생각한다면 정말 문제다.

안상수가 대법관에 간다고 한다면 당연히 반대해야한다.

그래서 박상옥도 마찬가지...


자기 주종목인 권력의 시스템이 잘돌아가게 

반부패포럼이나 열심히 하지..

그 놈의 명예와 권력이 무엇이길래.. 일을 만드나?


이제와서 대법관 하겠다고 

과거일에 반성하는 것도 웃기고 반성하지 않는 것도 웃기다.

요런 정권에 이런 국민의식이면 대법관은 하겠구나 싶었을 것이다.


권력 이념의 개가 필요하니 개를 뽑겠다는 것이

그들의 속성임을 익히 알지만


대법관이라는 자리는 충성된 자의 자리가 아니라 

국민을 위해 법을 판단하는 자의 자리가 되어야 하지 않겠나.


-비단 박상옥의 문제가 아닌 그동안 있었던 박근혜 정권의 모든 인사를 보면서 하는 이야기이다.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