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11. 12:30
수다_도란도란
눈이 나쁜 편이라서 일상생활은 항상 안경과 함께 한다.
가끔 건강을 위해 의도적으로 안경을 벗을 때도 있지만
어떨 땐 쓰고 자기도 하고
예전에는 대중목욕탕 갈 때도 아예 안경을 쓰고 간 적도 있고..
몸과 함께이다.
콘택트는 써봤지만 관리의 불편함에..ㅡㅡ;
이젠 착용하지 않는다.
그래도 안경없이 달렸을 때의 상쾌함은 아직도 기억난다.
콘택트렌즈를 끼고 제일 먼저 한 일이 달리기..ㅋㅋㅋ
안경없이 공기의 흐름을 직접 얼굴에 맞이하는 기분이란....
몸에 너무 붙어 있어서 그런지
렌즈 안쪽에 코팅면이 벗겨져버렸다.
바깥쪽은 오히려 기스가 별로 없는데
왜 안쪽 코팅이...ㅠㅠ
물론 오래쓰기도 했지만
벗겨진 렌즈라고 안보이는 것도 아니기도 하고 그렇지만
-마치 책에 나오는 예전에 절약하는 청렴한 사람이라면 안바꿨을지도
이물감과 사람의 기운이라는 것이 있기에(?)
렌즈교환.
맑은 시야 확보!
이걸로 일이 두 배로 잘 풀리려나?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