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23. 07:45
으샤으샤!
사실 총궐기 이후에 사람들이 확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좋았다.
가족끼리 어린친구들 또는 청소년 대학생 같은 자녀와 함께 가족으로 모이신 분들이 많아서 좋았다.
그리고 전국각지에서 지역단위로 모인 것도 고무적이다.
마치 3.1운동처럼 ...
눈에 거슬리는 건 어느 시위현장인 건 마찬가지이지만 촛불장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것.
먹거리야 그렇다 치더라도 촛불 파는 것으로 한 몫 하려는 사람들은
이명박 찍는 노점상처럼 가련하다. 이건 민주마스크가 아니다.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촛불은 의지이기에 그냥 돈 주고 안사도 된다.
축제니깐 할 말이 없지만...있는 초 나눠가며 비추고 무료로 서로 뿌리고.. 내가 너무 낭만적인가..
박근혜 퇴진(하진 않겠으니...)까지 주말마다 집회에 참석은 하지만 이젠 더 이상 포스팅 할 필요가 없다.
사실 집회가도 왠만하면 포스팅을 하진 않았지만
민중 총궐기의 성공을 위해서 글을 올렸었다.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언론에 휘둘리지 말고
끝까지 지치지 말고 함께 하길.......
총파업! 박근혜 퇴진! 새누리 해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