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24. 15:19 일하기/창업초기

보통 앱을 수주 맡아서 개발하다보면

'갑'의 요구는 모든 걸 다 넣어보고 싶어한다.


모바일 사용자 환경에 맞게끔

모든 기능은 단계를 둬서 뒤로 빼거나

때론 생략하는게 더 좋은 방법이다.


그런데 보여지는 첫 메인 화면에

다뿌려넣고 온갖 설정도 다 집어넣으려는

기획자나 고객들이 있다.


어떤 걸 할지 모르니 

다 집어넣겠다는

불안한 무능력이

올인원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다.


역할에 맞게끔 최적화해서

잘 쓰는 것만큼 좋은 건 없다.


물론 기능을 다 가지고 있어도 된다.

다만 메인에 설정에 

다 때려넣을려고 하진 말자.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