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20. 21:59 수다_도란도란

뭐 예전에 하이트 제로를 마셔봤는데

저녁에 일도 볼 수 있게.. 세계의 무알콜 맥주를 다양하게 두 박스 주문해봤다.

뭐 먹을만 하긴 하지만 역시 맥주를 대체 하는 것은 무리.

 

주말에 12캔 마셨다.  500으로...ㅡㅡ;

그냥 맥주여도 마셨겠지만 무알콜도 쌓아두니 계속 마시게 되어서 암울.

 

내가 과자나 아이스크림을 많이 안 먹는 이유는 이런 습관 때문에 아예 사두질 않는다.

맥주나 나머지 술도 마찬가지...ㅡㅡ;

 

먹는 건 정말 쌀만 사놔야 하는 삶.

 

그래도 이왕 마셔본 것 코젤다크 무알콜은 마셔봐야지.

원체 흑맥주도 좋아하지만 젤루 맥주랑 비슷하다니..

살짝 기대도 된다.

 

음주코딩-음주 후 뭘 하던 다 나쁘지만.. 하고 싶진 않고

술은 마시는 기분은 내고 싶고 작업은 또 하고 싶어서

무알콜 시도했는데 아무래도 실패인 듯...^^ㅋ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