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 5. 23:29 수다_도란도란
야근 터졌을 때...
하하하.

요새 이러고 논다...ㅡㅡ;

왜 회사에서 개인 공부 막혔던 것이
잘 풀릴까...
점심시간 짜투리 공부가 젤루 잘된다.
이게 바로 텐션의 힘?

이러라고 회사가 월급 주는 건 아닐텐데..히히
그래도 자유시간이니깐...^^
-뭐 밥값도 하니깐...위로,위안.
얼굴 깨지고도 피투성이 몰골로 
당일 날밤까고 새벽 5시까지 작업해서 납품시켰는데
더 바라면 짐승이지. 알고나 있을까 이런 사실을...ㅡㅡ;

-오늘 폐수술 받은 IT 프로그래머의 이야기가 뉴스에 나왔다.
-아 정말 잘못된 이 세상을 어찌 할꼬....
-얼른 내 회사 차려서 맘편하게(?) 작업하면서 정당한 댓가를 받고 싶다.

좋을 때도 있고 지나면 추억도 되는 것이라지만
(흡사 군생활처럼)
정말 너무 매몰리는 직종에 일하는 것을 보면
안쓰럽다.
그러라고 주어진 삶이 아닌데

이 경제체제에서 살아남을려고 발버둥치다가
어찌어찌 갈 곳 없이 떠맡은 일.
철 모르는 누군가는 그 기사 댓글에

때려치고 노가대나 하지 왜 하냐.
삼성도 다 그래.. 이딴 글이나 쳐대고...ㅡㅡ;

한국의 노동강도는
우리나라의 정치경제 의식은
언제나 민주화가 될까?.......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