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오면 늘 하는 일이
백구랑 미미 산책시키기.
오늘 같이 달리기하다가 핸드폰때문에
체육복 바지가 내려가 큰 일 날 뻔 했다.
언덕에서 굴렀으면 대참사가..ㅋㅋㅋㅋ
내가 내려오면 으레 산책할 줄 알고
거의 하늘로 날아오른다.
좋아서 폴짝폴짝 뛰는 모습을 보면
야 서커스를 배워도 잘했겠다. 그런 잡생각을 또...
딸랑 30분 산책이지만
나와 멍멍이들만의 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