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 14. 19:19 수다_도란도란

시골에 오면 늘 하는 일이

백구랑 미미 산책시키기.


오늘 같이 달리기하다가 핸드폰때문에

체육복 바지가 내려가 큰 일 날 뻔 했다.

언덕에서 굴렀으면 대참사가..ㅋㅋㅋㅋ


내가 내려오면 으레 산책할 줄 알고

거의 하늘로 날아오른다.


좋아서 폴짝폴짝 뛰는 모습을 보면

야 서커스를 배워도 잘했겠다. 그런 잡생각을 또...


딸랑 30분 산책이지만 

나와 멍멍이들만의 의식.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