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1. 22. 11:42 수다_도란도란

그때 알파치노의 연기를 보면서
전율을 느꼈더랬지.

세익스피어의 원본 희곡을 봤을 때
또 놀랐더랬지.

아 이런게 아동용과 성인용의 차이인가?

유대인의 냉혹함과 기독교인의 잔혹함이란
지금도 변함이 없구나.

물론 세익스피어는
저 나쁜 놈에게 통쾌한 복수를
이라고 썼을 것이고
당시 관객들은 딱 그만큼 좋아했겠지.
후대에도.....

갑자기 마음이 당겨서
그가 쓴 희곡들을 보고 있는데
자꾸 연극이 하고 싶어진다.

책 읽다가
혼자서 대사치고
상상하고..크크크

나를 표현하고 마음에 위안을 얻고 싶나보다.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