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14. 23:59 수다_도란도란

겨우내 묶은 이불 빨래를 

하루에 한채씩 빨아서

오늘에야 다 빨았다.

이불과 베갯잇까지 봄단장.


좋은 향기가 나니 잠자리가 더욱 포근하고 좋구나.


사실 두꺼운 솜이불은 없어서 홑청을 뜯어내고 빠는 그런 건 없고

매트리스 겉시트나 세탁기 넣을 만한 솜이불들이라

빨래가 쉬운 편이다.


사실 몸이 더운 편이라

선풍기도 미리 하나 닦아서 놔뒀다.

여름이불도 미리 빨아둬야 하지 않을까 싶다.

금방 더워질 것 같은 예감.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