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6. 14:35 수다_도란도란
갑자기 전화와서

사이버 경찰청이라며 내 정보가 농협,하나은행에 불법자금 세탁에 이용되었다고

몇가지 사항을 물어본 뒤에 

네이버에서 사이버 경찰청 처서 들어가서 신고하란다.

사건번호 0820 잊지말란다.

사이트 알려줘서 거기로 들어가서 작업해야 한다기에 

낚시성 전화구나 싶어서....


통화하면서 걸려온 전화번호를 검색했더니

바로 얼마전에 금융대출 스팸으로 신고된 번호.

02-6338-4757

구글 검색해서 알아낸 사이버 경찰청 번호와 국번도 다르다.

그리고 내선 연결한 팀장 번호 물어보니 사이버 경찰청 번호를 대는데...

이건 뭐...장난 하는 것도 아니고.


다들 그런 연락오면 100%로 피싱이라고 생각하시고

깊게 관여하지 마시길...


혹시나 불안하신 분들은

개인정보는 알려주지 마시고 

전화온 사람 직통전화번호 성함 받아내서

나중에 다시 건다고 하시고

알아보고 전화하세요.


간만에 피싱전화를 받으니

기분이 확 나뻐지네.

올핸 이상하게 개인정보가 해킹이 너무 많이 되어서..


네이트와 옥션 이것들때문에..ㅡㅡ;

에효...


이상한 전화.. 갑자기 지인이나 가족이 다쳤다. 응급실이다, 사채를 썼다. 

범죄에 연루되었다. 등등 다양하게 전화가 오면

직접 찾아가겠다. 거기가 어디냐... 전화 건 사람 누구냐 바로 연락드릴테니 이름과 연락처 알려달라. 하시고 전화 끊으신 후 주변 지인과 천천히 대응하시면 속지 않으실거에요.


절대 계좌번호,비밀번호,카드번호,cvc 코드,인증서암호,보안카드번호 등을 유선상으로 알려주지 마시길 바래요. 


사이트에 연결해서 정보를 입력하는 것도 하시면 안되요.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