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31. 15:27
일하기/창업초기
호의를 틈새라고 생각하고
돈만 생각하는 사람때문에
프로젝트 하나를 캔슬했다.
뭐 간단한 거라서 그거 하나 하면 나름 목돈이 생기지만
그 틈새를 노려 자기 잇속만 차지하려는게
너무 마음에 걸려서
아예 취소했다.
물론 이 자본주의 사회에
수단방법을 가리지않고 자기 몫을 챙긴다는 건
때론 영민하다 취급도 받을 수 있지만
내 심정은 그런 것과 거리가 멀기에
그 사람이야 다른 사람과 프로젝트 하면 그만이겠지만
돈이 벌린다고 다 일하고 싶지는 않다.
내 마음을 또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래선 회사 매출이 안오르는데..ㅡㅡ;
뭐 어쩌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