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 29. 06:41 수다_도란도란
시간이 지날수록 더 복잡한 것 같다.

거기에서 흐르는 큰 줄기는 비슷하지만
흐름의 돌개들이 너무나 많고 다양하다.

하도 일이 많이 터져서
사람들이 무감각해지길
노리는 것처럼 ...

사람들이 너무 많은 걸까?
우리가 무감각해져서
더 놀라운 짓들이 계속 일어나는 걸
방치하는 걸까?

하나의 문제가 해결되기도 전에
다른 문제로 덮어버리고
또 그렇게 무심하게 흘러가게
해버리는 것 같다.

이것이 이 사회를 사는 방법?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