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14. 23:45
일하기
아무리 스트레스 관리를 한다고 해도
업체 일을 맡아서 하다보면 스트레스가 쌓일 수 밖에 없다.
내 잘못이 아니지만 타인의 문제로 인한 그 딜레이를
고스란히 개발자가 받아 안아야 하는 것이 대부분 프로젝트.
이래서 외주하기 싫었는데
내 플젝으로 안돌아가니 어쩔 수 없었다.
주말 출근하고 야근하고 마감 압박에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잘 버티고 있다.
예전 같았으면 혈압 오르고 살 찌고 심장 두근거리고
-최고로 많이 올랐을 때가 220을 넘겼었다. 120이었던 내가...ㅡㅡ;
그랬을 터이지만
물론 지금도 스트레스로 몸이 좀 안좋긴 하지만
나름 경험이 많이 쌓였다고 잘 버티고 있다.
또 여기서 하나 배운다.
먹는다고 술 마신다고 마음의 압박감이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결과를 내지 못한다면 문제지만
풀 수 있으니 넘 스트레스 받지 말자.
딜레이에 압박이 와도
할 수 있는 스케쥴을 잡아서 나아가면
어찌어찌 결과를 낼 수 있다.
9월 이 악물고 버티고
10월 잘 다듬으면 이 상황도 지나가리라.
힘내자 아자자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