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5. 18. 23:49 수다_도란도란
포인트는...
이 산을 넘기면
과연 내 시간을 통제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여하튼 잘하면
올 상반기에
3대 플랫폼 작업을 다 해 볼 수도 있다는 것.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다양한 책들이 책꽂이에서
자기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두 세번 곱씹어도 시원치 않을 판인데...

또 의식적 수다의 흐름...

책꽂이를 둘러보니
훅 한 마음에 사버린
역사책 두 권이 있다.

같아 보이면서도 다른 두 가지의 역사책
하나는 웹에서
다른 하나는 서점에서
의지와 상관없이
자연스레 오게 되었다.

유토피아로 가는 꿈은
아직 역사속의 화석으로
굳어지지 않았다.

누구에겐 공룡은
역사이고
누구에겐 화석이고
누구에겐 동물이고
누구에겐 과학이고
누구에겐 돈벌이이고
누구에겐 창작의 샘물이고
누구에겐 미래이듯

나에겐 가야 할 유토피아가 있다.

안드로메다보다 더 멀까? 가까울까?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