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 24. 23:25 수다_도란도란

작가는 바둑책 이창호.. 문학은 헤르만 헤세 사회과학은 벨 훅스  이렇게 많이 사봤다.

페미니즘 작가 중에 벨 훅스의 책들이 젤 맘에 들고 내가 생각한 주제와 관점이 맞아서 많이 구매했다.

 

예전에 예스24도 이런 거 했었는데..다시 해주면 좋겠다.

교보도 해주면 좋겠다. 그냥 내 역사를 알고 싶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수다나 떨자.

 

물론 내 서재 사회과학 저자는 칼 맑스가 젤 많고 문학은 알베르 까뮈, 헤르만 헤세,움베르토 에코,어네스트 헤밍웨이, 순 인거 같다.

실제 서재의 책 분야는 프로그래밍 개발 기술서가 1위 사회과학이 2위 국방/군사서가 3위,  역사서 4위 운동 무술 관련서 5위 쯤 되겠다.  음악은 미술보다 적다..ㅎㅎ 문학은 좋아하는 작가하고 단편들을 많이 사서 읽었지만 몇 백권 밖에 없다.
세계문학전집...전질...이렇게 사질 않아서.. 그런 듯..

저 순위는 알라딘에서만 산 책들 중 순위... 

사실 알라딘은 책 산지 몇 년 안되었는데...뭐 회원가입은 오래되었지만...2~3년 정도에 2천만원 썼으니..

(마음은 그냥 몇 백 정도 샀겠지 했는데...헉이다..)

교보나 예스24도 각각 못해도 몇 천만원은 썼겠다.(이 두 곳은 거의 99% 새 책 구매였으니깐)

예스24는 블루레이,dvd 실용,취미,작법, 컴퓨터 관련 서적을 주로 샀고

교보는 역사,사회과학,문학,국방,무술,컴퓨터 관련 서적을

알라딘은 중고로..피아노 악보,취미,심리,사회과학,컴퓨터 기술서를 샀다.

참고로 아마존 미국이나 저팬에서는 해외가수 블루레이,무술,컴퓨터 관련 서적을 샀다.

문학은 그때 그때 두루두루 샀다.

책 값도 무시 못하는구나. 지금껏 살아오면서 소비를 먹는거랑 술 값을 젤 많이 썼겠다. 생각했는데.. 

억단위네... 그래도 인생에서 가장 잘 한 소비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책에 억을 넣은 만큼 벌었다.

나에겐 책이 투자이자 나를 향한 재테크이고 나의 모든 것이다.

사실 지금 내 삶에 남은 건 책 밖에 없는 듯...

제일 진실하고 솔직한 벗이자 마음의 고향이다.

 

뭔가 구차하다.

 

ㅎㅎ 정신차리고 공부나 하고 좋아하는 책 읽자.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