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5. 18:54
수다_도란도란
날이 흐리더니 비가 오더라.
야외 놀러갔던 사람들은 큰 문제 없길...
아이들이 즐겁게 살 수 있는 세상이 오면
그건 결국 어른들도 즐겁게 살 수 있는 세상일 것이다.
서울동화축제나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일정이 틀어져서 어떻게 될려나 모르겠다.
부모님 일 도와드리다가
라디오에 노래가 나오는데
어머니에게 "이 노래 나올 땐 나도 어린이였어요."
했더니 세월이 흘러감을 아쉬워 하시더라.
그 모습을 보니 왠지 미안해졌다.
저 같은 자식 낳으셔서 키우시느라 고생이 많으셨네요.
늘 제 맘대로 살아와서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부모님 맘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직까지 책은 읽지도 못했다.
작업도 거의 못했는데 오늘은 조금 할 수 있을 듯.
내일부턴 다시 일상이다..화이팅.
아 일기는 일기장에 적어야 하는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