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2. 28. 13:31 으샤으샤!
나라가 늘 그렇듯이
어수선하다.

아직 해결되지 못한 많은 일들이
우리 옆에 있는데

다들 자신의 일상은 그런 소용돌이에
휘말리지 않을거라 착각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나 역시 점점 무뎌져서
뭐가 분노해야 할 것이고
뭐가 좀 지나칠 것 인지 
사고가 안되고 있다.

젠장할

이 좋은 꽃피는 봄이 오는데 
언제나 서글픈 세상이다.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