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8. 04:09 수다_도란도란



요새 빠져있는 캐릭터이다.

사실 우연히 이마트에 들렸다가
데려온 인형인데 
이게 알고보니
꽤 나름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딸을 키웠으면 아마 엔젤이로 치장을 해버렸을 듯...
헤헤헷.. 

-사실 아이들..특히 여자아이용이라서 키티처럼
남자들이 살만한 물건은 별루 없다.
다이어리용 스탬프 정도..ㅡㅡ;

도트캐릭터로 돌아가는 시계를 보니
과거의 추억과 학습의 과정이 떠올라
액정모니터 하나 사서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까지

이제 자유인이 되었으니
간간히 전자공학의 취미도 다시 살려봐야겠다. 

사실 요새 생각하는게 그러다보니...
인형자체로도 좋았지만
상품에 게임에 애니에 뭐 이런 것으로 사고가 뻗어나간다.
나도 이런 캐릭터를 만들어내야지.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