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2. 22:12 수다_도란도란

우려했던 대로 종로점에서 사고 싶었던 책이

출발하기 전에 팔려서 급하게 조정을 해야 했다.

다행스레 같은 책이 동탄점에 들어와서 동탄점에서 추가 주문하고..

신촌점에 기다리던 사전이 들어와서.. 코스가 변경

연신내점 -> 신촌점 -> 종로점 -> 수유점 -> 건대점 이렇게 최종 경로가 정해졌다.

지하철 2호선타고 을지로 3가에서 3호선으로 갈아타고 연신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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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 연신내에 원하는 컴퓨터 책을 사러 갔었을 때 내가 여길 다시 올 날이 있을까 했는데..

또 왔네..ㅋㅋ 교보에서 사고 싶은 책을 봤는데.. 21년에 가격을 올려 재발행했는데
2008년 책이 쇄만 바뀌고 판이 바뀌지 않아서.. 내용이 동일해서 
다만 상태가 중이라길래 확인해보고  괜찮아서 구매함.. 
모처럼 들렸더니 아침부터 친절한 직원.

7720 버스타고  신촌점으로..(다만 주말엔 스타광장 정류장에 서질 않으니. 혹시 타실려면 연세대에서 내려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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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알림 신청했던 국어사전이 들어와서.. 코스에 추가를 했다. 원하는 책을 싸게 잘 샀다.
신촌점은 입구가 두군데인데.. 이건 골목사진.. 도로쪽도 잘 보인다.
합정점과 신촌점은 근처 갈 일이 몇 번 있어서 일년에 몇 번은 들린다.
비싼 사전을 사서 럭키백 할인 모두 사용.

273번 버스타고 종로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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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갈 때 시간되면 그냥 들리는 곳 인사동 탑골공원이 다 보이는 모퉁이에 있어서 찾기 쉽다. 
하필 오늘 사고 싶은 책이 출발하기 전에 팔려서 ㅠㅠ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다른 책도 볼겸 들렸다.

여기서부터 지니오더 이용 할인... 대학로점을 들릴까 하다가 그냥 수유점으로 고고
종로 직원들도 친절.

160번 버스타고 수유점으로 이동...(대학로 점을 중간에 들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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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건물 2층에 존재하는 수유점. 이번에 첨 가봤다.

직원들이 친절하다. 삐삐소리에 바로 달려와서 출력물도 갈아주고 설명도 잘해줘 오늘의 제일 친절 점포. 인상이 좋았다.
-알라딘 직원들도 알바생이므로 매번 바뀐다. 그래도 각 점포별로 분위기가 있기는 하다.

여기도 출입문이 두군데 인데.. 둘 다 커서 찾기도 쉽고 수유역 바로 앞이고 버스 정류장에서는 그냥 수유역으로 가면 바로 찾을 수 있다. 원하는 책들이 상태가 좋아서 그것도 만족.

수유에서 잠시 대학로 들릴까 하다가 그냥 건대점으로 4호선타고 동대문 역사 문화공원역에서 2호선 갈아타고 건대입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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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라 자주 들리지만  사진은 골목 출입구 여기도 두군데인데..
메인 출입문은 가게들이 너무 많아 사실 눈에 잘 뜨이지 않아 쓰윽 지나갈 때가 많아서 지도앱 잘보고 가야 한다.

매번 가지만 나도 가끔 신경안쓰고 지나가면 쓰윽 지나친다...ㅡㅡ;

신림,합정,강남,잠실롯데월드,잠실새내 등도 담에 갈 때 입구 사진 찍어놔야겠다.
다들 몇 번 이상 갔는데 사진을 안찍었네..ㅎㅎㅎ

아침 10시에 출발해서 건대점 도착하니 3시 그래도 교통비가 2350원 밖에 안들었다. 지하철 2번 버스 3번

나름 재미있는 서울 투어 ㅋㅋ

책과 함께하고 버스타면서 서울 거리도 보고 나름 재밌었다.

단 환승사이가 30분이니.. 서점 내부를 천천히 보거나 할 여유는 없다.
(버스는 기다리는 시간도 있고 갔더니 책이 없을 수도 있고.. 나름 여러 변수가 있다. )
미리 잘 보고 싶은 책 찾아서 담아두고.. 동선을 최적화하면 오케이.

 

헌책방을 좋아하는데 알라딘은 헌책방보단 동네 서점 같다. 여러굿즈도 팔고 음반 미디어도 팔고..

잠실롯데 같은 경우는 안에 커피숍도 있다. 

서울 한정 알라딘은 노원역점만 못가봤고..  교보문고는 안 가본 매장이 없다. 
늘 가던 동네 매장만 가지 말고 책 좋아하면 근처에 볼 일 있을 때 들려보던가 
아니면 일부러 찾아가보는 것도 나름 재미이다.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