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11. 00:05 수다_도란도란

오래전 책을 읽고 쓴 리뷰들을 보면서

아 내가 이런 생각을 하고 살았구나... 

뭔가 내가 아닌 다른 존재를 본 것 같다.

 

그 글을 쓴 사람도 지금 보고 있는 사람도

모두 나인데.. 시간의 흐름속에 

내 자신이 이렇게 달라졌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래전 썼던 네이버 블로그를 봐도 그렇다.

지금의 나도 하나도 안 바뀐 것 같지만 

과거의 사진을 보면 확 차이가 나듯... 

뭔가 아쉬우면서 그립구나.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