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법체계는 참 이상하지만

왜 성폭력범들에게
집행유예를 주는지
이해가 안된다.

어떨땐 피해자가 처벌을 원해도
양형기준 운운하면서 저런다.

폭력 중에서 악질 폭력인데
이것이 술과 상황과 감정과 성욕이라는
미묘한 틀을 덮어 씌워서
아주 기묘한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그래서 이 한국에는
-물론 대부분의 나라들이 비슷하지만
신고된 폭력보다
신고되지 않는 폭력이 더 많고
피해자가 오히려 자책하는
실수로 치부되는 경우가 많다.

발본색원하면
아마 한국 여성의 성매매 인구 수 만큼
남성들이 감옥갈게다.

남성의 사회관계를 통째로 무너뜨리기에
모두들 쉬쉬쉬

에라 이 쓰레기 같은 새끼들아.

아 나도 남성인데 참 씁쓸하다.

폭력이 일상화되고
성폭력이 일상화되고 있는
세상이다.

여성해방,노동해방,인간해방은
결국 함께 해결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