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5. 4. 13:37 수다_도란도란
근처 초등학교에서 떠들썩 하는 소리.
그러고보니 운동회하는 계절이구나.

마음껏 즐겁게 운동하고 노는 것도 좋은건데..
요새 중고생들은 체육대회같은 것은 하고 있나?
그렇게 공부한다고 공부나 학습능력이 좋은 것도 아닌데...
참 불쌍하다.

학부형이나 학생들이나 선생들이나...
사교육시장에서 벌이를 하는 사람들이나...

우리나라에도 사학비리 없어지고 무상급식,무상교육이
실시되는 그런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조전혁이 같은 사람들이 좀 많아서
요원한 길이기도 하다.
위장전입이나 하는 주제에 
교육 바로잡는다고 날뛰다니
네가 잡는 교육이
내가 볼 땐 죽는거다.

운동회하다가 
잔디밭에 누워서 바라봤던
그 햇살이 그립구나.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