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1. 11:49 수다_도란도란

컨디션 조절 잘하고 

자기가 해 온 모든 것을 잘 풀 수 있기를...


나도 시험 볼 때 점심먹고 3교시에 잤던 

웃픈 경험이..ㅡㅡ;

당연히 성적은 안드로메다로 갔으나 그냥 학교 들어갔다.

뭐 그거 더 맞아서 다른 학교를 갔으면 또 다른 인생이 되었을지 모르지만

나란 인간이 바뀐 건 아닌 것 같다. 


후회 안되도록 잘 조절해서 한 번에 끝내기를 바란다.

인생을 길게보면 재수가 큰 의미를 가지는 경우는 별로 없다.

(간혼 재수 삼수해서 원하는 인생을 설계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다수는 아닌 것 같다.)

그러니 한 번에 볼 때 잘 보고 젊은 그 시간을 입시가 아닌 다른 곳에 쓸 수 있도록

하다못해 재수하는 것보다 배낭여행이나 워킹홀리데이 일 년 하는 것이 더 좋은 경험이 되리라.


한 달 반 잘 정리하고 인생의 다음단계로 힘차게 넘어가길 빈다.

수험생 모두 아자아자!!!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