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14. 15:59
수다_도란도란
초등학교때부터
정치에 관심이 많았는데
(그때 당선되었던 국회의원들을 다 기억한다.)
뭐 동네 정치에도 여전히 관심이 많다.
이번 선거에서 나의 관심은
우리동네 구의원 중에 새로 중앙에서 넣은 사람과
기존에 구의원 했던 사람 둘이 있는데 둘 다 당선되느냐? 가 궁금했다.
물론 우리동네는 세 명이나 뽑으니 별 문제 없겠지만
혹시나 하는 맘에....
신입을 뽑을까 기존에 하셨던 분을 뽑을까 엄청 고민
이 후보들을 선출한 그쪽 당에서는
신입에게 가를 주고 기존 사람에게 나를 줬다.
결과는 '가'받은 사람이 1등 나가 2등
기존 세력이 있어서 '나'가 어느정도 표를 받을 줄 알았는데
확실히 사람들은 세세하게 관심이 없어서
역시나 '가'가 과반이상을 획득.....
순서와 번호가 참으로 중요하구나.
이 동네에서만 지자체 선거가 두번째니
사람들의 성향이 파악이 되었다.
담부턴 고민말고 '나'를 찍어야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