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25. 13:32 으샤으샤!

전쟁사와 밀리터리에 관심이 많지만

전쟁은 참으로 비참하다.


피해는 전쟁을 일으킨 당사자들 보다

그 권력기반에 존재하는 

대다수의 민간인들이 희생양이 된다.


그런 권력을 묵인하고

때론 별개의 삶이라 생각하고 

살았던 다수의 사람들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역사라는 미명아래

권력자들의 욕망에 희생양이 되는 것.


우리가 일상의 무법적 폭력에 

무관한 것 같지만

수 많은 성폭행과 강도,폭력 사건은

여전히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것 처럼


전쟁 역시 언제든지 한순간에 

언제나 유지되리라는 사회구조를

뒤엎고 순식간에 모든 걸 파괴할 수 있다. 


때론 누군가에겐 영원히 일어나지 않는 일이지만

바로 내가 그 당사자가 될 수 있다.

그러니 정치와 사회에 대한 관심을 끊임없이 가지고 

적극 행동을 해야한다.


어떤 쓰레기들이 우리를 전쟁의 위협에 몰아놓고 있는지

알고 막아야 한다.


지금이라도 전쟁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소총들고 최전선에 세우고 싶다.

전쟁에 람보는 없다.

내가 주인공인 영화가 아니란 걸 알았으면 좋겠다.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