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4. 14:22
일하기/창업초기
작은 회사들은 제안이 잘 들어온다.
회사가 제대로 굴러가지도 않는데
함께 해보자는 제안을 받았다.
뭐 가진건 몸뚱이지만 창업한 것은
내 꿈 중 일부를 이루기 위해서인데
그 꿈은 돈을 무진장 번다던지
영향력을 확대한다던지 하는 꿈이 아니기에
누군가와 함께 할 만한 꿈이 아니다.
꿈에 지장이 없다면 같이 일하겠지만
지장이 발생한다면 띠띠띠....
꿈을 유지하기 위해선
일정정도 자생력이 생기기 전까진 자금이 필요하고
제안을 하기도 받기도 하면서 일을 해야 하지만
어디에 들어갈 생각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