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29. 19:13
수다_도란도란
청명한 가을하늘이라 토요일에 일 해야 하는데
휴식을 하기로 결정...(잘 논다. ㅋㅋㅋㅋㅋ)
아차산을 타고 달리기를 한 후 수영장을 가려고 했으나
셋째이모네와 막내이모네의 번개가족회동이 생겼는데
사촌동생들의 계략에 빠져서..ㅠㅠ
동반참석.
토요일엔 아차산을 타고
일요일엔 달리기를 하고
수영장은 못 갔다. ㅠㅠ 아 내 8월의 물놀이는 이렇게 사라짐.
너무나 이쁜 가을 하늘.
산행 자체가 축복이자 행복이었다. 좀 더 있고 싶었지만..ㅠㅠ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어린이대공원에서 수고가 많은
호랑이도 보고 왔다.
호랑이도 가을엔 뛰고 싶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