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19. 08:05 수다_도란도란/몸 튼튼

간헐적 단식 중인데.. 16:8이 정확히 지켜지진 않았지만..

대충 오후2시전에 점심을 마무리하고..아침 6~7시쯤 아침을 먹는 것 같다.

첨에 쏵쏵빠지던 붓기(?-지방)이 원만한 곡선을...ㅎㅎ

아침을 냉동과일에서 딸기 500그램 한팩으로 증량했더니 그런가?

-제철과일의 무서움,건강함...

의외로 세끼 먹으면서 저녁 몇 시 이후 금식보다 지키가 더 쉽다. 

맘을 비우고(포기하고) 배고프면 좀 움직이던가 물마시던가 

살은 빠지는 거 비해서 근육은 덜 빠지고.. 운동도 제대로 안하는 거 비하면 효과 만점

내친 김에 내일 괜찮으면 1:23에 도전 해봐야겠다.  

수술회복이 더디는거 아닌가? 걱정은 되지만 

하루에 두부 한 모,삶은 달걀 3개씩 꼬박꼬박 먹고

과일 한 대접 양파,마늘,깻잎 등 채소류, 탄수화물도 한 그릇씩 먹고 있으니

먹는거나 영양소가 부족하진 않을 듯 싶다.

거기다가 혹시 몰라 코큐텐,오메가3 같은 영양제도 ㅋㅋㅋ

이제 토,일,월,화 보내고 담 주 수요일에 최종 정리.

 

그리고 저녁굶는 간헐적 단식의 좋은 점은

기분내려고 사온 무알콜 맥주마저 마실 시간이 없다는 거다..

감성팔이할 시간이 없다.. 무알콜로 낮술 기분 낼 것도 아니고.ㅋㅋ

현재는 아침 든든 점심 빵빵하게 저녁 스킵

이게 나랑은 너무 잘 맞는다.

-물론 나도 저녁에 하루 일과 돌아보거나 영화 보면서 

치맥 너무 좋아한다..KFC블랙라벨에 시원한 캔맥 마시면..ㅠㅠ

 

눈이 쾡하고 다크써클이 생긴 것 같은 건 기분탓인가?ㅋㅋ

간헐적 단식 안해도 이렇게 빼 본 적은 많지만-운동+식이요법으로

운동 안하고 이렇게 먹는 시간 조절로 되는 경우는 참 신기하다.

물론 저녁을 안먹으니 평소보다 칼로리 제한되겠지만...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