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3. 08:14
수다_도란도란
5월 1일 문산행 왕십리 오후 4시32분 도착 예정인
중앙선 지하철에서 단체로 자전거 라이딩을 와서
그 많은 자전거를 지하철에 넣으려고 하다보니
열차가 10분이나 연착을 했다.
(왕십리 기준으로 10분 연착)
중앙선은 용산역에 기차를 타기 위해 이용하는 승객이 많다.
그들의 이기심에 십 분이 늦어지는 것이 어떤 후속 피해를 줄지 모르는 일이다.
당연히 한 차량에만 지하철이 들어간 것도 아니다.
지하철 타고 이동하는거야 명시된 기준으로 이용하면 아무런 잘못이 없지만
- 자전거 탑승 칸은 열차의 맨 앞칸, 뒷칸 혹은 자전거 전용칸.
- 자전거보다 사람이 먼저이므로 항상 승객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노력해야 함. 특히 여러명이 단체로 움직일 때는 몇 팀으로 나눠서 다음 전차를 탑승하는 등의 행동으로 승객 피해를 줄여야 함.
출처: http://emptydream.tistory.com/4118 [빈꿈 EMPTYDREAM]
단체로 맞춰서 지하철로 이동하는 것도 이 두 가지 사항을 지키지 않는 것이다.
나눠서 타도 되는 것인데 굳이 자기들의 이익만 취하는 행동들은 제발 주의했으면 좋겠다.
나도 자전거를 타지만 이런 자전거족들은 나도 모르게 눈살이 찌푸려진다.
사진이랑 동영상 찍고 라이딩족과 지하철에 항의하려다가 일단 글만 남긴다.
담에 보면 계도를 위해서 적극 항의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