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18. 14:53 일하기/창업초기

요즘 메인프로젝트가 딜레이되면서 

자꾸 다른 생각이 떠오르는데

그 중에.. 종교적 아이템들이 있다.


종교의 신앙보단 종교의 문화적 특성을 생각하는 것이니

그런 문화적 특성은 인류의 삶을 풍족하게 하는데 어느정도 기여을 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신앙인들의 입장에서 나같은 비신앙인을 보면 

가치를 왜곡하거나 훼손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거란 생각에

나름 조심스럽기도 하다.


그냥 와와 하고 봤던 문화재들을 좀 더 살펴보는 중이다.

성당의 스테인드 글라스도 그렇고 절의 탱화도 그렇고...


책을 보고 이미지나 영상도 보지만 아무래도 직접가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지금 생각하는 것들이 아마 올 겨울 내년 봄쯤에 결과물로 나오지 않을까?

그럼 좋겠다.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