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 14. 12:11 수다_도란도란
갑자기 작년말부터 자식을 낳으면
토끼띠이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혼도 안했고 심지어 사귀는 사람도 없는데
아이라니..ㅡㅡ;
거기다가 토끼띠라면 내년에 나와야 한다.
음 지나면 12년 후..
그럼 내 나이가 ㅡㅡ;
나의 활동계획에 2년밖에 안남는 나이.
켁.

자식이 토끼띠면 좋겠다는 뜬금없는 바램은
그냥 봄날 아지랑이 마냥 있는 듯 없는 듯 사라질 듯 하다.

마음은 10년전으로 먹고 행할 수 있지만
현실에서 안된는 것들이 몇개 있으리라.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