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29. 00:09 수다_도란도란
별로 좋은 컨텐츠도 없구
쓸만했던 과거 이야기는 옛블로그에서 덤프하지도 않았구

혼자서 주구장창 수다떠는데
이게 다음의 힘인지 모르겠지만..
카운터가 100을 넘어가니 신경이 쓰인다.

마치 손님맞이 준비가 안된
널부러진 자취방에
누군가 찾아온 기분이랄까?

어서 티스토리를 떠나던지
아니면 좀 수다이외에 생산적인 이야기를 좀 해봐야겠다.

무의미한 클릭질에 들어오더라도
내 블로그가 무의미하기는 좀 싫다.

뭐 물론 이런 이상현상은 조만간 사그러들겠지만...

첨 티스토리로 이사왔을때부터
노출된 블로그를 잘 활용할 것인가?
애초에 나만의 공간으로 이사하기 전 임시거주지인가?로 고민하던 글이 있다.

결론은 올해가 가기전에 확실한 답을 내려야겠다.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