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 6. 00:30 으샤으샤!
이제 바뀌어야 한다..
라고 이야기 한다.

뭐가?
물론 잘못된 사고들, 철지난 이야기들, 그릇된 아집은 바뀌어야 한다.

정작 안바뀌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가 남이가? 뭐라 카더라? 
자신이 또는 자식이 더 높은 위치에 설거라는 기대가?
자본이 되었던 권력이 되었던 사람위에 사람이고 싶어하는 그 마음이?
내가 당하기 전에는 편안했던 세상 깽판치는 불손 세력들 잡아 죽이고 싶은 그 사고가? 

이 땅에 
민주화가, 인간해방이, 노동해방이, 성해방이
이루워졌나? 
그런건 기본이 아니라 신경쓰지 말아야 할 가치라 생각하나?

무슨 패러다임과 무슨 사고와 무슨 철학이
뭘 지키고 뭘 바꿀려고 하는 것인가?

그냥 편하게 적당한 고통을 느끼면서
더 많은 자본과 권력의 위치에 가까이 가는
마인드로

유행이 바뀌는 패션처럼
포장지만 바뀌어야 한다고 말해라.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