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 25. 21:53 수다_도란도란
다이어트가 신년계획인데
사고난 얼굴에 살이 차오르라고
피부재생겸 해서
마구 먹었더니만

살이 5킬로가 더 쪘다.
상처난 얼굴 때문에 땀나는 것도 덧나는 것도
자제하느라
그나마 조금 움직이던 운동도 안했더니만
완전 버겨운 순수 지방 결정체 증가..ㅠㅠ

까딱까딱하다가 살짝 뺀 1~2킬로가 다시 제자리로 가고
최근 한주사이에 5킬로가 쫙 붙었다.

더 찌우는 건 쉬우나
빼는 건 어렵다.

정월엔 17킬로 빼야 했으나
이젠 22킬로 빼야 한다.

약속했던 5월은 두달 남았는데...
어때 자신있어?

이것도 미친듯이?
뭔갈 포기해야겠군.
뭘 포기하고 살을 버릴래?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