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27. 11:02 으샤으샤!
했으나 이 코레일 것들은 여전히 막무가내 인정을 안한다.

이철 이 시정잡배 정치인이
전 정권인 노무현정권아래서
신자유주의 정책을 추진하며
비정규직의 공기업 확대 방안으로 강력하게 추진하여
실질상 비정규직이 아닌 여승무원들을 비정규직으로 몰고

일부 몰상식한 네티즌들의 취업난에 따른 왜곡된 인식으로
언론플레이를 자행하며
KTX 여승무원들을 스스로 노동자로 각성하게 하고
괴로운 시련을 주었던 그리고 현재까지 주고 있는 사건이다.

그러나 정권쪽에서 아무리 엉터리 법안에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체제를 밀어붙여도
여기에서도 법리적으로 코레일이 불법을 저질렀음이 드러났는데
코레일측은 항소를 계획하고 있다.

지상을 달리는 비행기라 생각하며
지성과 미 그리고 직업에 대한 서비스 정신으로
자신을 가꿨던 젊고 건강한 이십대 아가씨들을
거리로 내몰고 스스로 여성과 노동자의 입장을
각성하게 만든게 이 정권과 사회제도이다.

당장에 그 일을 안해도 그녀들은 다른 곳에 취직 할 수 있다.
속된 말로 '정규직 날로 먹으려 한다.'라는 앞뒤도 안보고
악플이나 다는 찌질이들보다
훨씬 사회적 위치에서 좋은 곳에 들어 갈 수도 있다.

왜 그녀들이 힘든 싸움을 시작했고
그리고 지속했느냐.

어딜가도 그녀들의 입장이
여성이라는 것, 노동자라는 것, 비정규직으로 내몰린 다는 것에
대한 인식이 생겼기 때문이다.

물론 투쟁은 힘들다.
나 역시 지지단식도 하고 연대투쟁에도 몇 번 참여했지만
당사자들보다 더 힘들고 절실한 사람들은 없다.
설령 대오에 빠졌더라도 피치 못해 그만두는 그녀들의 심정은
똑 같을 것이다.

법이 모든 걸 해결해 줄 수 없고
법은 그 법을 형성한 세력들의 것이지
결코 국민의 것은 아니다.
그런데 그 법조차 그녀들의 행동이 정당하다고 하는데
우기고 있는 코레일의 자태는 흡사 삼성과 같다.

모든 KTX 여승무원들이 정당한 자신의 일자리에 복직되고
그동한의 피해보상 받는 그 날 까지
지지하고 연대한다. 투쟁!!!


--비슷한  내용중 하나로
르네상스 호텔 비정규직 해고에 대해
룸메이드들은 2002년 정규직에서 비정규직으로 넘어갔고
2004년에 소송을 걸었으며  2005년에 해고당했다
그리고 2007년 정규직으로 복직시키라는 법원의 판정을 받았으나
호텔의 거부 및 항소
그리고 2010년에야 드디어 정규직으로 복직하게 되었다.

아주머니들은 하루 하루 벌어서 가정을 이끌어가야 하는 사람들이다.
시간이 남고 돈이 있어서 취미로 일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그들이 그 파업기간에 얼마나 많은 피눈물을 흘렸을 것을 생각하면
나 역시 마음이 아프다.
무려 9년의 고통의 시간이 흘렀다.

우리 KTX승무원들도 꼭 복직해서 친절한 서비스로
국민들의 즐거운 철도 여행에 함께 할 수 있길 바래본다. 


단순한 사실만 보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그럼 무조건 다 정규직이냐? 이러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포스팅을 하면 길어지니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KTX나 르네상스 호텔이나  법적으로 불법파견이다.
비정규직을 쓰더라도 불법파견은 안된다.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