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13. 10:28 수다_도란도란

오호 마지막 회는 정말 짜맀했다.

야구를 아직까지 한다길래 틀었다가

유희관을 상대로 한 한동민의 홈런도 극적이지만

김광현의 역투는 짜릿하더라.


아파보이는 얼굴인데..

3구 삼진에 마지막 아웃카운트도 삼진.

정말 SK의 심장이자 에이스요 국가대표 선수다.


잘하긴 한데 압도적인 꾸준함이 살짝 부족했는데

SK의 전설로 충분할 듯.


힐만 감독도 좋아했는데 유종의 미를 거둬서 다행이다.

SK 선수단과 팬들 모두 축하해요.

두산도 아쉽겠지만 정말 수고했어요.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