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6. 16. 23:58 수다_도란도란
게레로와 베노와의 비극적 사건과 더불어서
랜디 오턴의 무지막지한 푸쉬로 인해서
미국 프로레슬링을 안보게 된 지가
벌써 몇년이 지났는지 모른다.

여전히 랜디 오턴은 비호감이라는데
또 선역으로 변신이라니...
맥마흔에게 사실 바라는 것은 없지만
참...

시나는 여전히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듯 하구나.
클래식하면서도 듬직한 모습이 참 맘에 드는데
온갖 허드렛일을 처리하느라 몸과 마음상태가 어떨련지..

우연치 않게 레슬링팬들에겐 좋으나
게임자체로는 별루인 all stars란 게임을
구입해서 즐기게 되어서 새로 나온 선수들을 접하게 되었다.
 
내가 안 보게 된 뒤로 성장한 선수들이
많이 보였서 게임으로는 그 느낌이 오질 않아
그 중 몇 경기를 찾아보게 되었다. 

그중에 존 모리슨이라는 선수가 있는데
아주 클래식컬 하면서도 폼이 나는게
게임에서 왜 마초맨과 매치업을 시켰는지
이해가 가더라. 

미녀 매니저까지 있다면 더 폼 날텐데..^^

생각해보니 요새 레슬링을 본지 너무나 오래 되었다.
격투기도 그렇고...

예전처럼 확 마음을 빼앗는 선수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는데
존 모리슨 경기를 모아서 볼려고 노력중이다.
매력적이야.
dvd 컬렉션이 나오면 한번 구매해야겠다.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