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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2.20 오랜만에 구직 준비하며 좋은점 1
  2. 2024.02.20 몸도 마음도 약해졌나보다.
2024. 2. 20. 09:33 일하기

뭐 되던 안되던...

나야 개인사업자인데... 구직활동을 하면 좋은 점은

1.현업에서 회사들이 요구하는 개발자 스펙(허상이라도..)을

알아 볼 수가 있다.

내가 하는 직군이 아니더라도..

아 이런 기술이 지금 유행하는구나.이런게 지금 돈이 되나 보다..

 

2.아무래도 자기사업을 제일 미친듯이 해야 하지만

이것 저것 쫓다가 느슨해질 수 있는데

새로운 자극으로 삶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내 자신의 포지션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있다.

아 내가 나이가 많구나.. 내 스펙에 이런 연봉이나 이런 회사는 구직이 안되는구나

를 깨달으면서 지금 주어진 환경에 나름 감사(?)하게 된다.

내 기술력으론 이 정도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통용이 안되는 상황을 알게 된다.

 

여하튼 정신차려..

 

 

posted by 끝내기
2024. 2. 20. 00:29 수다_도란도란

그냥 해야 할 것들만 하나하나 해나가자.

 

문제점이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은 체 

그냥 가야 하다니 그것도 사실 난감하지만

인간관계의 문제이다보니..

그리고 나 역시 완벽한 사람은 아니기에

허물있는 자가 누가 더 더럽네 할 일은 아니니깐..

손절할 순 없으니깐 그냥 내가 다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거리두기를 하자.

이게 말처럼 쉽게 될까? 어찌보면 별 거 아닌데 참....

 

 

 

맘이 지친 관계로..

당분간 회사에 들어가 볼 생각으로

구직사이트 좀 돌아봤다.

 

물론 나이가 있으니 안 될 가능성도 높지만..ㅡㅡ;

연봉만 낮추면 어디든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럴려면 그냥 서울에 있지 괜히 내려왔나 싶기도 하고..

뭐 어차피 양다리를 걸쳐야 하는데

농사에 올인하면서 시간 보내기엔 상황이 좀 그렇다.

-농사로만 시간을 통째로 보낼 수도 있지만

농업으로 수익을 많이 내기는 힘든 상황이라 기회비용이 좀 큰 것 같다.

 

원랜 메인 업무 시간에 농사일 하고

사이드잡으로 내가 하던 일 돌릴려고 했는데

당분간 머리 식힐겸 그냥 일만 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 하다.

 

결국 내 판단 미스..너무 쉽게 생각했다. 내 잘못이다.

약해진 날 간과했다.

 

벌써 반 년이 다 되어간다.

-나무심고 주변 청소한 거 말곤 해놓은게 없다.

일단 2월달은 계획대로 정리정돈 청소하고

할 수 있는 세팅은 다 해놓고

다시 좀 생각을 해봐야겠다.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