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 22. 01:05
수다_도란도란
블로그 글 써야 한다고 하다가
어영부영 새해가 지나버렸다.
여러가지 일들은 너무 늦기 전에 포스팅 수다를 하기로 하고
어제부로 어머니가 밥솥을 버리고 새로 구매하라고 엄명을 내리셔서..
-그동안 이사가면 새로 살게요. 뭐 이렇게 미적미적 대다가 ㅠㅠ
첨엔 간단하게 십만원 대 살펴보다가
어느새 쿠쿠 쿠첸 최상위 모델을 비교하고 있다.
쿠쿠가 확실히 예전엔 좋았는데
최근엔 큰 차이가 없다는 이야기가 있고
난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받은 쿠첸 밥솥을 거의 10년 썼다.
나중에 밥솥 바꾸면 쿠쿠로 바꿔야지 했는데
가격이나 요즘 분위기로 보면 그냥 쿠첸을 써도 될 것 같고
주변에선 쿠쿠 저렴모델 쓰라고 하는데
전자제품을 고르는 나름의 기준에 가성비를 생각하면
쿠첸을 사야 될 것 같기도 하고..
계속 갈등 중..
기준을 내솥 스테인리스로 잡았다가
혼돈에 빠졌다.
음음 그리고 생각보다 가격들이 쎄서
오늘은 못 사고 자야 할 듯..ㅠㅠ
밥솥은 사면 그래도 십 년은 쓸테니
잘 선택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