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다고 너무 꽁꽁 싸매고 가만히 있지 마시고
상황 잘 살펴가면서 운동도 나가시고 공원 산책도 하시고 그러세요.
밀집도가 있는 병원이나 쇼핑몰보다
산책하기 좋은 공원 가시고
오늘처럼 잠깐 해가 비춘 날에는
산이던 강이던 탁 트인 곳에서 마음도 좀 달래주세요.
밀집되어 있는 곳에선 마스크 쓰는 것이 좋지만
-현재까지는 의료진이나 감염의심자가 쓰는 것이 맞고
-숨기지 말고 발병의심자는 꼭 신고들 하세요.
전염이 공기 중에서 떠돌아서 호흡으로 감염되는 것보다
직접 튀어서 옮기는 것이 현재까지 감염 경로라고 하니
잘 씻으시고 마스크 공황엔 안빠지셔도 될 것 같아요.
기침이 있거나 잦으신 분들은 꼭 방한용 마스크라도 쓰시고
없으시면 손수건으로 덮고 기침하는 예절을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안경 안쓰시는 분들은 선글라스같은 걸 쓰시는 것도 좋고
미세먼지 마스크 아니고 그냥 마스크로 쓰는 것도 방지에 많은 도움이 되니
KF94가 있으면 좋지만 못 구한다고 패닉엔 빠지시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현재 저도 kf94는 세 장있는데 쓰질 않고 그냥 일반 방한용 마스크로 감싸고 다닙니다.
일반 시민들은
감염의심자가 자신을 숨기거나 모를 때
대중교통이나 식당 같은 곳이 제일 위험한 공간일텐데
그래도 잘 파악하고 있는 것 같아요.
다들 건강 잘 챙기세요.
저도 부모님들 병원 가실 땐 꼭 마스크 착용하고 가시라고 말씀 드렸네요.
마스크 점점 구하기 힘드는데 가격이 10배는 오른 것 같아요.
제일 쌌던 것이 제 기억으로 KF94 100매가 19000원이였는데
지금은 사기도 힘든 홈쇼핑 특가에서나 5만원 이러고..
구매가능 한 것은 보통 30만원 선인 것 같아요.
더 비싼 것도 많구요.
한 달 정도 지나면 조류독감에 따른 달걀파동처럼
마스크 가격이 다시 안정화를 찾으리라 생각됩니다.
이것도 시대의 일부분이라서 기억하려고
이렇게 기록으로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