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27. 02:42
수다_도란도란
어렸을 때 계획표를 보니 20년 전에 박사학위를 준비했어야 했네..ㅋㅋㅋ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지난 세월을 또 돌이켜보니..
꾸준히 자신의 하는 일을 이룬 빈스 카터가 새삼 위대해 보인다.
중간 중간 대학원을 가보려 준비하다가
이런저런 사정으로 놓치게 되었는데
대학원을 가고 싶다고 단체방에 이야기했더니
친절하게
'20대에 못한건 지금 하면 더 못함.'
이란 조언(?)을 남겨주며 놀렸다.
쳇...
큰 형도 늦은 나이에 일하면서 MBA과정을 밟고 있는데
내후년 쯤 나도 대학원을 한 번 타진해봐야겠다.
이번 생에 학위는 없는 것인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