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4328건

  1. 2010.06.15 이번 주말 장마라니.. 2
  2. 2010.06.15 도메인을 없애버린지 1년..
  3. 2010.06.13 지난주에 새식구... 4
  4. 2010.06.13 아차산 오르기
  5. 2010.06.11 2차 다이어트 시작
  6. 2010.06.10 간만에 헌혈
  7. 2010.06.10 사는게 힘들어도
  8. 2010.06.09 강아지풀
  9. 2010.06.09 잡았다.
  10. 2010.06.08 아이들은
2010. 6. 15. 00:41 수다_도란도란
시간내서 집에 내려갔다 올려고 했는데..
장마란다.
ㅠㅠ

운전도 운전이지만..
모처럼 집에서 햇살의 축복을 받고 싶었는데...

그래도 올해는 집에 자주 내려가는 편이다.
조금만 노력하면 효자되겠다. ^-^

나이들수록 부모님과 볼 시간이 줄어든다고 생각하니..
돈도 시간도 아깝질 않다.

제일 좋은 건
일을 부모님 근처에서 하는 것인데...
제기랄 지방경제는..ㅡㅡ;

솔직히 고향에 내려가서 할 일이 없다.
무슨 뉴질랜드 이민도 아니고

학원이 제일 무난하고
회사를 차리면 심히 난감하다.

고향에서 성공할 정도의 회사라면
정말 내 꿈처럼
노트북 들고 해외여행하면서
일해도 되는 회사가 되겠다.

그렇다면 무조건 일년 세계일주..
주4일 6시간 근무후 여행한다.
크크크.

빗길 조심해야겠다.
비내리면
어머니랑 부침개에 막걸리 한 잔
할 수도 있겠네. 히히히.^^
posted by 끝내기
2010. 6. 15. 00:30 수다_도란도란
사실 도메인을 사고 호스팅을 받고
네이버 블로그를 정리하고

사이트가 완성될 때까지
잠깐 머무를려고 만든 곳인데...
시간이 후다닥 가버렸다.

그래서 카테고리도 안만들고
주구장창 수다만 떨면서
홈이 완성되길 기다렸는데...ㅡㅡ;

도메인은 다시 정리하고
호스팅은 없애고...
결국엔 티스토리엔 수다만 남게 되었다.

이제 여름이 넘어가면
아예 서버를 살 생각이다.
도메인은 세개쯤 받아서
회사용,개인용,사회용.. 이렇게 구분해서 운영하고 싶은데..
잘 될려나 모르겠다.
-명박이 때문에 사이버 망명을 한 후에 해야하나?

공부도 정리해야하고
책도 쓰고 싶고
회사도 차리고 싶고
헤헤헤....

자본주의을 반대한다고
자본주의를 떠나서 살 수는 없다.

최대한 싸워 나갈 뿐..
어떨 때는 유혹에 지고
어떨 때는 희생을 무릎쓰고 지켜나가기도 하고

내가 바라는 세상이 아니기에
살기엔 팍팍하지만
그래도 살아야 하는게 삶이다.
그리고 아닌 것은 아니고 잘못된 것은 잘못된 것.

또 이야기가 안드로메다로..^^

최근에 흥미있는 공부가 하나 생겼다.
뭐 이 모든 나의 관심을 
서버 하나 사서 정리하면 참 좋겠는데...헤헤헤. 
posted by 끝내기
2010. 6. 13. 22:58 수다_도란도란
푸우 아이피커..
한 때 구해볼려 했으나
실패.

현재 단종된 품목인데
이마트에서 재고 떨이로 나온 걸 보고
그만 사버렸다.

녀석은 나에게 올 운명이였나보다.

동작은 내가 원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그냥 스피커로 쓰기에
내 막귀로는 아무 이상이 없다.
(음질 따지시는 분들은 절대 못 쓸 제품)

살짝 동작이 문제가 있는 듯 하지만
그냥 푸우니깐.. 움직이니깐..
과소비.

동요를 푸우스피커로 들으면
기분은 동심.

하이디 만화를 봐도 잘 어울린다. ^^
posted by 끝내기
2010. 6. 13. 21:25 수다_도란도란
마음만 먹으면
이런 산을 걸어서 갈 수 있다는 것은
참 운이 좋다고 볼 수 있다.

한강도 걸어서 갈 수 있고
산도 걸어서 갈 수 있고
지리적인 위치는 아주 맘에 든다.
(내가 살고 있는 장소가 좀 그러긴 하지만)

서울에서 지낸지 벌써 16년이 넘어가는데
아직 서울을 다 돌아다녀보진 못했다.
가는 곳만 가고 움직이는 곳만 움직이는 동선.

아차산도 이사하고 석달만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봤다.

산은 적당하게 재미있으면서 위험하지 않는 산이다.
거기에 산성과 한강을 바라보는 조망
그리고 무엇보다 거대한 암반이 있어서
너무 맘에 들었다.
(암반에서 여지없이 셀카 작렬..^^)

산을 오르면서 산에서 산 냄새를 맡았다.
여름의 향기, 산의 향기......

아무리 가까운 산이라도
가야겠다 마음을 먹어야 갈 수 있듯이
지금 내가 하고자 하는 일들도
더 늦기전에 행하리라.

하고 나면 실패하더라도 
무엇인가가 내 속에 남지만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없다.
지나버린 시간만 속절없을 뿐.
posted by 끝내기
2010. 6. 11. 08:03 수다_도란도란/몸 튼튼

아침몸무게 92.6
근육량 40.3
체지방량 22.7
BMI 30.9
-8.9
체지방률24.6
-9.6

권장감량 -10.4
기초대사량 1879

1차 다이어트가 끝나고 온갖 부침이 있었으나..
좀 정리가 되었다.

다음 목표는 80킬로 초반.. 이른바 정상체중이 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근육량은 늘이진 않더라도 유지해야 한다는 것.
화이팅!!

-문제는 술 약속 인데.. 더우니깐 맥주 한 잔도 땡기고
-술은 잘 먹고 안주는 자제하자. 그게 유일한 답. ㅡㅡ;

posted by 끝내기
2010. 6. 10. 23:28 수다_도란도란
반년만에 헌혈했다.
다 내가 게으른 탓이다.

회사 스트레스로 혹시나 걱정했으나
피는 아주 맑고 깨끗한 것으로 판명.

마침 3주간 외부업체에 가서 작업을 해야 하는데
헌혈의 집이 걸어서 15분거리..얼쑤.^^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번개같이
뽑았다.
쑥쑥 잘도 나오는구나.

전혈을 해서 두 달간 쉬어야 하지만
이 상태로 몸관리가 되면 올해가 가기전에
혈소판 열 번은 더 할 수 있겠다.

헌혈들 많이 많이 하세요.
posted by 끝내기
2010. 6. 10. 23:24 으샤으샤!
4월엔 김세진 이재호 열사..
5월엔 말도 못할 수많은 사람들..
6월엔 이한열 열사...

그리고 그리고 사라져간 수많은 사람들.

그들의 영혼을 짓밟은 자들은 아직도 잘 지내고 있고
그 권력을 받아 먹고 사는 자들도 잘 지내고 있고
세상은 그들의 피로 조금 나아졌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무덤덤하게
자신은 그 틀에서 벗어나 있는 냥 살아간다.
나에겐 그런 일이 안생기겠지.
아니 그런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런 말 하겠지.

한나라당이 뭐가 나빠?
민주당이 조금만 더 변하면 좋을텐데.
저 빨갱이 새끼들 다 북에서 온 것들
정치 관심없어요. 그놈이 그놈이죠.

우리의 무관심이 용산에서 착하고 바르게 살아온 시민들을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길로 보냈고
전직 대통령이라는 사람까지 떠나게 만들었다.

그놈의 강간범들은 왜 이리 끊이질 않는지..
남자란게 창피한 세상.
이 놈의 정치는 왜 이리 개판인지
대한민국 국민인게 창피한 세상.
이 썩은 경제는 왜 이리 바뀌지 않는지
노동자인게 창피한 세상.

그래도 우리는 잘 참는다.
하도 잘 참아셔 은근과 끈기의 민족이다.

이런 건 정말 참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언제 이 땅에 민주가 들어서고
이 세상이 사람사는 아름다운 곳이 될까?
posted by 끝내기
2010. 6. 9. 21:13 수다_도란도란


강아지풀

             작사 이순형 작곡 이순형    2000년 대전일보 창작가요제 금상

풀밭의 강아지가 살고 있어요. 싱그러운 풀잎 강아지.
꼬리가 닮았구나 강아지랑 강아지랑 닮았구나.

가냘픈 몸이지만 정이 많아.
메뚜기를 업어주다 풀여치를 업어주다
바람이 불어오는 날엔 나풀나풀 춤을 추어요.

풀밭에 강아지가 살고 있어요. 싱그러운 풀잎 강아지.
꼬리가 닮았구나 강아지랑 강아지랑 닮았구나.

최근에 산 동요음반에서 처음 들은 노래인데...
너무 너무 좋아서
아래 아이들은 이라는 노래랑 연속으로 리플레이하면서 작업하고 있다.

강아지풀 하면 여름들판에 무성하게 자랐을때
꺾어서 입에 물고 다녔던 기억이 많은 풀.
여름 농활때 그런 모습을 보고
선배누나가 마당쇠라고 놀렸던 기억도 있고...헤헤헤.

가사가 너무 이쁘다.
눈 앞에 강아지풀이 나풀나풀 춤을 추는게 보인다.

정이 많아서 메뚜기랑 풀여치랑 업어주다가
바람이 불편 춤을 추는 강아지풀.

아 이렇게 살고 싶다. ^^


posted by 끝내기
2010. 6. 9. 17:37 수다_도란도란
굴욕의 시간이 지나가고
버그가 잡혔다.
앗싸!

일단 잡은 것만으로도 기쁨. ^-^
posted by 끝내기
2010. 6. 8. 07:11 수다_도란도란


아이들은 
           작사:선 용 작곡:정윤환 89년  MBC 창작동요제 입상


세상이 이렇게 밝은 것은 즐거운 노래로 가득 찬 것은
집집마다 어린 해가 자라고 있어서다.
그 해가 노래이기 때문이다.

어른들은 모를꺼야 아이들이 해인 것을
하지만 금방이라도 알 수 있지. 알 수 있어.

아이들이 잠시 없다면 아이들이 잠시 없다면
나나나 나나나나 낮도 밤인 것을
노랫소리 울리지 않는 것을

요새 꽂혀서 듣고 있는 동요.
해도 밝고 노래도 밝고
-우울한 마음을 달래주고 있다.

우리 아이들 해처럼 밝게 잘 자라서
해처럼 밝은 어른들이 되어
해처럼 밝은 세상이 되면 좋겠다.

그럼 지금 삭은 해지만..
나같은 어른들이 힘내야겠지.
아자자자.

아직 해가 질려면 멀었다.
하하하.^-^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