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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06 여름 2
  2. 2010.06.06 심리게임
  3. 2010.06.04 잡아야 할 것들
  4. 2010.06.04 슬럼프 2
  5. 2010.06.03 미래를 만드는 geeks
  6. 2010.06.03 기대를 안했더라도 아쉽다.
  7. 2010.06.02 투표 2
  8. 2010.06.01 이번 고개는
  9. 2010.06.01 문수스님의 소신공양 2
  10. 2010.05.31 모든 것이 귀찮아지는 하루.
2010. 6. 6. 13:41 수다_도란도란
여전히 갈팡질팡.
내재되어있는 욕구를
의무감을 끄집어 내는 것이 이리도 힘드는 구나.

인생에서 이런 당혹감은
94년도 여름 어설픈 공연을 앞두고
2005년도 새해 프로젝트 크리가 터지고
그리고 올해..

할 것이 눈에 보이는데
잡지 못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듯 하다..

6개월간 헌혈을 안했다.
목욕재개하고 피 한번 뽑고
대오각성한 후
한 판 붙자.

봄의 나른함을 여기서 뽑아내지 못하면
여름의 찬란한 햇살을
받지 못할 테니깐...


-헌혈은 또 실패...
제정신은 아니나..방정리로 조금 마음을 추스림.
posted by 끝내기
2010. 6. 6. 12:23 수다_도란도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다.
이것이 불변의 진리, 논쟁의 여지가 없는 명백한 진리다.
                                                                  -파블로 피카소.



내 자신이 이렇게 심리의 중요성을...
그 장벽을 느낀 것은 처음 인 듯 싶다.

손만 뻗으면 잡을 수 있는데도
잡을 수가 없다.
알고 있는데도 이해하는데도
잡을 수 없다.

넘기자.
할 수 있다.
posted by 끝내기
2010. 6. 4. 22:37 수다_도란도란
별 것들이 설쳐대고
지금은 참아야 하는 순간.

정리만 되면
다시 내 영역은
나의 통제력 안으로
들어온다.

힘내자 .
두개만 끝내면 상반기는 끝.
posted by 끝내기
2010. 6. 4. 08:30 수다_도란도란
이래저래 부침이 있지만
지난 5월 한 달간 엄청난 슬럼프 속에 있었다.
그리고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힘내자.
힘.

이걸 극복 할 수 있는 것는
오직 내 자신뿐이다.

스스로를 수렁으로 몰고 가고 있다.
심리적인 요인이 사람을 이렇게 만들다니...
아자자자.
posted by 끝내기
2010. 6. 3. 10:04 수다_도란도란
인터넷에서 발견하자마자 덜컥 사버렸다.
지금 읽고 있는 중...

맥을 만들었던
그 시기의 혁명과 창조적 사고가
번뜩였던
일상들에 대한 이야기들.

그런 창조적인 파워가
그런 시기가
나에게
지금 이 시점이였으면 좋겠다. 

애플에 입사하진 않더라도
맥이 추구했던 그 비전을
내 프로그램에도 담아내고 싶다.
posted by 끝내기
2010. 6. 3. 09:59 수다_도란도란
결과와 투표율...
참...

날씨는 완전 여름.
이제 일상에서 정신차리자.
posted by 끝내기
2010. 6. 2. 11:45 수다_도란도란
선거날..

동네에서 일 열심히 할 사람들 뽑는 날이다.
그런데 딱히 잘 할 지는 의문.

전에 살던 동네에서는
선거법 위반 했던 사람이 구의원에 당선되더니
여세를 몰아서 이번엔 구청장후보로 나왔다.

그 정당에 그 인물이라더니...

설마 그가 구청장이 되는 건 아니겠지?

같은 당 전직 구청장은 비리 뇌물혐의로 부인이 자살까지 했는데..

지난 지자체 선거 때
정말 생각없는 구민들 보면서
전직 구청장이 왜 그리 많은 돈을 착복했는지...
알 것 같았다.

그런 놈을 뽑아줬으니 그런 꼴을 당한거다.
그래놓고선 자기들 잘못은 모르고
구청장 욕이나 해대고..
일부는 동정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걸린게 운이 없었다고..

사실 그 구위원도 선거 위반사항이
투표장 앞에 버젓이 나와서
저런 거짓말이나 일삼는 사람이
당선될까 했는데
당선 된 걸 보고 무지 놀라고
참 이 사람들은 무슨 생각하면서 세상을 살아가는가 싶기도 하고
이런 사람들이 국민이라고
나에게 잘못된 세상을 강요한다는 것도
화가 나고 그랬었다.
화 날 것도 없다. 원래 그런 사람들이니...



이번엔 설마 그런 선택을 안하겠지..
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대략 서울시민들 -아니 우리나라 국민들
정치의식은 안습인 상황이라서..
-대통령을 뽑은 걸 봐도.. 그런 인간을 시장으로 뽑아줬던 것도...
이젠 실망할 시기는 지난 것 같다.
현실을 인정하고...
좀 더 나아지는 모습을 기대할 뿐.

일단 저번보다는 투표율이 높아져서
지금 생각하는 사람들의 정치의식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지표가 되었으면 좋겠다.

지금 현 제도에서는
선거로 무언갈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은
오만이고 착각이다.
유권자도 출마자도 인식과 준비가 되어있질 않았다.
다만  우리의 현실을 잘 인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니 혹여 기대하고 있는 결과가 있더라도
선거결과에는 너무 실망이나 기뻐하진 마시길..

투표들은 꼭 하세요.




posted by 끝내기
2010. 6. 1. 22:30 수다_도란도란
이걸로 끝나는 걸까?

마무리...
정말 끝이 보인다. 휴....

오늘 윈도우모바일 7이
한국에서의 발표를 가졌다.
MS의 물러설 수 없는 마지막 승부수.
여기서 밀리면 정말 끝이겠다.

일단 최소한의 수요는 생길터이니
C#도 당분간 밥벌이에 도움이 되겠다.

그동안 골치썩은 보람이 있는 듯.


마지막 한고비가 결국 딜레이 크리를 맞았지만
이번 주엔 다 정리된다.
최악의 슬럼프에 마음이 많이 상해서
딜레이가 길어졌다.
주위에서 결과물을 기다리느라 고생들이 많았다.

그러나 회사는 새 프로젝트를 이미 시작중이고
개인 프로젝트와 의뢰가 두건 들어왔다.
의뢰 두 건 다 하는 건 무리겠지?

음..^^ㅋ

어제까지는 다 때려치고
그저 푹 쉬고 싶었는데

당장 어찌어찌 해결되고 풀리니
욕심대로 다 해버리고 싶은 마음만 가득이다.

인간은 역시나
나는 역시나
참 간사한 동물이다.

올해는 힘들더라도
내년에는 꼭 책을 쓰자.
아이패드 나오면
그걸로 1인출판이 좀 더 쉽게 가능할까?
그래도 책은 종이로 보는게 더 좋은데 말이다.
posted by 끝내기
2010. 6. 1. 06:39 으샤으샤!
아..
나는 한낱 내 앞에 있는 작은 일에 스트레스 받으며
허덕이고 있을 때
내 자신을 부끄럽게 만들고 깨우게 하는구나.

스님의 유서
........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얼마나 많은 생명들을
얼마나 많은 것들을
파괴하고 아프게 해야
그 욕심과 야망이 채워질까?

이명박과 한나라당 그리고 그 지지자 일당들은
이해가 안될 것이다.
이해가 진실로 된다면
그런 짓을 못하지.

범죄자가 교화되지 못하고
진실로 반성하지 못하고
다시 나와서 재범을 저지르듯

정권을 다시 가지자
권력을 가지자
행하는 저들의 행태.

여의도 무역항이라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와 함께
문수스님의 소신공양은
현재 우리가 얼마나 심각한 정치 사회 문화 경제 환경에
놓여졌는지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래도 일당인지 자발적인지
밝게 파란 옷 입으며
뽑아 달라는 저 사람들을 보면
치가 떨린다.

사회분열조장이 아닌
스스로 극명하게 돌아봐야한다.
중요한 순간
당신의 등에 칼을 꽂을 사람들이다.

그리고 당신이 외면했던
그 많은 순간들처럼
그런 일을 당했을 때
당신에게 손을 내밀 사람들은
당신들이 조롱하고 싫어하던
세상을 고민하고 싸워가는 사람들 뿐이다.

싸우지 않고서 얻는 것은 없다.
스스로 행하지 않고서
무임승차하는 것은
몸과 마음에 남지 않는다.

밝지만 슬픈 5월을 딛고
힘찬 6월을 맞이해야 한다.
결국은 역사는 우리의 몫이다.
posted by 끝내기
2010. 5. 31. 22:18 수다_도란도란
자야한다.
일단..
자고 보자.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