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기내기 끝내기

센터에서도 화면이 뻗어버렸기에
이번엔 확실히 고쳐서 나오리라 믿는다.
어느 부품을 고칠련지는 모르지만
워런티 기간이니 고칠 수 있을 때 싹 고치고
그 뒤로는 오래가야지.

패널이던 그래픽카드던 이번에 수리가 되면
새 하드에 OS도 스노우로 바꿔야겠다.

12월은 3주 남았고 이번 일은 2주 남았다.
아자자자
힘내자!

---12일 현재
디스플레이 패널을 전면 교체 할려나보다.
문제는 부품이 없다는 것...ㅡㅡ;
잘못하면 해외에서 배송해야 한다는데
그럼 이번 프로젝트나 스터디는 거의 GG 분위기이다.
쳇...이런 날벼락이.

지난주엔 일주일동안 술 마셨다.
연말의 무서움.

나머지 3주만 잘 버티면
크리스마스 휴가와 함께 프로젝트 끝이다.

내년 초에 들어갈 프로젝트가 어째 긴가민가하다.
(들어갈 확률이 30%이하로 봐야 할 듯)
슬슬 다른 프로젝트 할 것을 찾아봐야겠다.

내년에 이사도 가야하는데..^^.

오늘 눈 좀 내려서
살짝 기분낸다고 걷다가 머리가 좀 아프다.

이제 눈 맞았으니 더 열심히 살아야지.

공부계획표. 할 것도 많은데
노트북이 또 뻗었다. ㅠㅠ

아아 올해야 얼른 지나가라.

온통 아이폰 열풍.
벌써 주변에 지인들만 네명째 폰을 바꿨다.
아이폰을 써본 사람들은 극찬을 한다.
(약간 과장을 하긴 하지만 그들은 그전에 애플빠도 아닌 사람들이였다.)

물론 KT가 잘하고 있다고 볼 수 없다.
아이폰만 아니면 안바꿨다고 하는 사람들이 여럿이니
그 점을  KT는 잊지 말아야지.

그런데  SKT는 아직도 정신 놓고 헛짓하고 있다.
드로이드를 한국형으로 낸다니...
한국형은 한국형이 아니다.
 SK 배불리형이지..

물론 모든 기업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해야한다.
그러나  SKT의 소비자의 이용권을 극히 제한하며
자신만의 이득만을 취하는 행위는 별로다.

왜 아이폰이 인기 있을까?
왜 구글폰이 뜰까?
그건  SKT와는 상관없는 내용일듯 싶다.

한국형이라면 드로이드폰을 국내에서 구매하지는 않을 것이다.
모토로라도 이참에 드로이드는  KT나 LG에서 출시했으면 좋겠다.
그럼 바로 번호이동해주지.

전세계에서 다 되는 개발툴이
지랄같은  SKT에서만 안된다.
말아먹을 한국형...ㅡㅡ;

모토로라도 안드로이드와  J2ME 개발툴을 만들었으면
이젠  SKT와의 저질협약은 그만두고
자신들이 디바이스가 자신들의 툴에서 돌아갈 수 있게 지원해줘라.

내가 한국에서 살고 있는 개발자라 죄다.
위피도 아닌데...(위피라면 감당한다.)
왜 자사 디바이스에 자사가 만든 툴을 통해 접속조차 못하냐?

서비스 센터가도 안된단다.

드로이드도 한국형(SK형)이라면 안산다.
뭐 그간 작태는 PDA폰 시절부터 유명한 곳이니.....

한국형을 할 때 해야지.
개나소나 한국형이라니..ㅡㅡ;

자바 SI업계는
삼성,엘지,에스케이가 말어먹듯이
모바일은 에스케이가 다 말아먹는다.

그딴 정신으론 아이폰을 이길 스마트폰은 못나온다.
삼성이던 에스케이던.

프로젝트 1차오픈이
거의 마지막 단계라서
심리적, 시간적으로 안정되기 시작했다.

피로골절 가능성이
손과 발쪽에 있는 듯 한데..
병원에 한 번 가봐야겠다.

그래도 몸이 풀린 듯 해서
운동 다시 시작..
몸 안에 피가 도는걸 느끼는게 
다시 기분 좋은 상태가 되었다.

연말 술자리는 최대한 피하고 있으나
줄이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너무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스트레스는 최대한 줄이자.
스트레스를 즐기기에는
정신적으로 많이 나약해졌다.
편하게...릴렉스...^^

몸이 한결 가벼워진다.

그런데 몸이 무거워질정도
스트레스를 최근 몇 년 받아보니..

내가 이렇게 나약했나 싶기도 하고
때론 세상이 참 힘들구나.
이런 생각도 들었다.

무엇이 되었던
혁명의 전단계 일 수 밖에 없다라면
힘내자.
그 말 밖에... 다른 말이 없다.

아자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