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2. 18. 07:56 수다_도란도란
무엇이든 예상을 벗어나는 일들이
생기기 마련이다.

최초의 생각도
원래의 계획도

이제는 벗어났을 때의 상황도
예기치 못한 것에 대한 대비도

책임질 줄 알아야 할 것 같다.
posted by 끝내기
2009. 12. 17. 10:04 수다_도란도란

 

 

셜록홈즈와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

극장에서 어서 오라고 부르는 것 같다.


이상하게 애매모호한 유럽의 모험소설류 분위기는
나를 끌어들인다.

이번 영화 홈즈도 홈즈 특유의 추리와 긴장감보다는
마치 삼총사나 몽테크리스토 백작 같은 모험류처럼
영화가 만들어진 듯 하다.
둘 다 좋아하지만...^^




두 편 모두 주드 로가 나오는구나.

히스 레저를 추모하는 작품이 되어버린
상상극장은
멋쟁이 네 명이 4인 1역으로 출연하게 되어 버렸다.
레저의 딸에게 모든 출연료를 기부하면서...

만약 영화가 길었다면
크리스찬 베일이나 톰 크루즈의 토니역도 볼 수 있을 뻔 했다.
베일은 참 좋아하는 배우인데.. 아쉽다.

영화는 생각보다 취향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보고 싶다. ^^

팀 버튼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예고편을 봤는데
내년 3월이 기대된다.
국내도 동시개봉 하겠지..^^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이라는 애니메이션도 개봉한단다.
후 땡기는 걸..^^

posted by 끝내기
2009. 12. 17. 08:49 수다_도란도란



그만...
사버렸다.



posted by 끝내기
2009. 12. 17. 07:57 수다_도란도란
내 책상에는 내 방안에는
나의 욕망들이 가득하다.

그걸 해나가는 것도
그것을 해소하는 것도
다 내게 달린 일이라지만..

이래저래 힘든 일이 있긴해도
이번 프로젝트는 나에게
여유를 가져다 주었다.

남은 시간 욕망을 풀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posted by 끝내기
2009. 12. 14. 17:56 수다_도란도란
노트북이 쓰러진 건 좋은데..
부품이 현재 국내에 없다.
공수하는데 1주일에서 2주일...
작업도 스터디도 대략 난감.

진행은 해야하기에
부품이 오는대로 고치기로 하고
외부 모니터로 빼서 작업하기로 했다.
일단은 그렇게 돌아가면 다행이지만
외부 모니터로 빼는 것까지 문제가 발생하면 암울이다.

수요일까지만 잘 진행되면
모니터는 스터디 공간에서도 빌릴 수 있으니
그다지 큰 무리는 없을 듯 하다.
오늘 용산가서 젠더와 케이블을 샀다.

노트북 부품도 빨리 오고
외부 모니터로도 작업이 잘 진행되면 좋겠다.
아자자자자.

사고는 끊이지 않는 올해.
마지막엔 노트북까지 발목을 잡지만
그래도 화이팅이다.
힘!!!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