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2'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8.09.02 날씨 좋다.
  2. 2018.09.02 여자배구 다음 올림픽 때까지..
  3. 2018.09.02 아시안게임 구기종목들
2018. 9. 2. 14:21 수다_도란도란

내일 비온다는데

오늘은 어디 놀러가기 좋은 날씨.


집 안 정리하고 공부하는 중이다.

잘 써먹지도 못하면서 배우고 있다.

배우는 건 좋은데 잘 좀 알자.


하고 싶고 해야 할 건 너무 많고 몸은 하나로구낭.

오늘까지 책 반납해야 하는데 뒤척거리고 있는 중.

posted by 끝내기
2018. 9. 2. 13:21 수다_도란도란

리베로는 나현정이 이미 정상급이고...김연견도 잘 하고 있고

라이트가 문제 김희진이 부상에서 나오더라도 걸출한 라이트가 한 명 더 필요하고

문정원도 컨디션이 좋다면 백업으로 데려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레프트는 김연경이 나이가 들어서 어린 선수들이 더 성장해야 하는데 도쿄까지 2년동안 분발이 필요하다.

강소휘는 지금처럼 더 크길 바라고 이재영은 공격감각이 좀 더 완성되기를 이소영도 제 컨디션에서 뛰기를

센터는 양효진도 슬슬 후계자가 있어야 하는데 역시나 젊은 선수들이 분발해야 한다.

전천후 배유나와 더불어 백업이 필요하다.

가장 문제는 세터...ㅠㅠ 김사니,이숙자 레벨의 세터가 아직 나오질 않고 있다. 

염혜선,이재은,이나연,조송화,이고은,이다영 전부 분발하길


감독은 누가 해야 하나? 국가대표 전담감독직은 좋은 것이지만 그 실력이 되는 사람이 백수이긴 힘들다.

이선구 부회장님은 행정일 하시며 현역에서 물러나신 분위기고(아직 할 만 하신데..ㅠㅠ)

감독 스스로 발전을 기대해야 하는 상황이던지 아니면 야인 중에서 다시 뽑아야 하던지 

돌아가신 황현주 감독님이 생각나는구나.

차라리 어창선 전 감독은 어떨까?(오심에 의한 자격정지이지만..)


배구팬들이라면 다 비슷한 생각들을 가지겠지만


1.코칭스텝 개선

2.세터 세대교체

3.라이트 보강


부상없이 잘 구성되어서 도쿄 올림픽을 치루고 김연경 시대에 마지막 불꽃을 터트리면 좋겠다.

모두모두 화이팅!!!

posted by 끝내기
2018. 9. 2. 12:45 수다_도란도란

열심히 응원했던 구기 종목

(라이브로 시청한 것들만 보면 우연치않게 여자종목만... ㅋㅋㅋ 물론 남자도 몇 경기 봄)


여자핸드볼은 금메달

여자축구는 동메달

여자농구는 은메달

여자배구는 동메달


고생한 선수 및 코칭스텝들에게 박수를...

핸드볼은 항상 비인기 종목이면서도(재미있는데) 좋은 성적을 거두니 정말 대단.

비슷하게 비교되는 여자하키는 참 아쉽지만 선수들 너무 고생했다.


축구는 정말 운이 어쩔 수 없지만 다음 대회가 더 기대되는 모습이다. 

팀 자체가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


농구는 익숙한 편파판정에 억울하지만 로숙영과 박지수가 계속 단일팀에서 함께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

남북관계가 더 좋아져서 로숙영이 리그에서 뛴다면 얼마나 좋을까 선수나 관중들 입장에서...


배구는 아.. 감독과 선수 선발의 문제가 한숨을 나오게 한다. 

고생한 선수들과 응원하는 관중의 수준을 따라가지 못하는 협회.

물론 배유나,김희진 같은 주전이 부상으로 못나오기도 했지만 선수선발과 교체타이밍,작전이 

이 모든 종목에서 제일 안타깝더라. 


열심히 한 모든 선수들과 코칭스텝들 정말 수고했고 리그에서도 즐겁게 만날 수 있기를 ...


남자농구는 부상선수들이 많았기도 하고 선수선발에도 논란이 많았지만 라건아의 포지션은 여자배구 라이트처럼 고민된다. kbl자체의 문제점들이 개선이 되면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이리라 생각된다.

남자배구는 나름 구성도 열심히 최선을 다했고 운도 따랐다. 다만 걸출한 공격수들이 나와야 한다. 좋은 선수들이긴 한데 세계레벨로 가긴엔 많이 부족하다. 우물안 개구리가 되어 리그에서 잘한다는 착각에 빠지질 말기를..

남자축구는 황희찬처럼 인성이 덜 된 애들은 교육 좀 시키고(속으론 썩어도 겉으로라도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고)

남자야구 오지환, 박해민처럼 논란이 되는 애들은 더 이상 선발되지 않고 공정했으면 한다. 

한 명 정도 괜찮겠지.라는 그런 마음조차 없었으면 좋겠다. 


둘 다 금메달을 땄지만 메달을 딴 것보다 중요한 가치들을 보여주는 것이 또 스포츠 아니겠는가.

기회가 오면 잡고 또 잘난 맛에 살기도 하지만 개차반이여도 좋을만큼의 실력도 아니라는 건 본인들도 알지 않을까싶다.


남자팀이건 여자팀이건 선수선발과정에서 말이 나온다는 건 좋은 것이 절대 아니다. 

결국 팀 분위기나 경기력에도 영향을 끼치기도 하고 다신 보고 싶지 않지만 또 반복되리라는 암울한 느낌. 쳇.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