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에도 관심이 많은데
운동과 함께 식이요법에 대한 관심도 많다.
서로 상반되는 의견들이 나오고
그 중심에는 자본가들의 후원에 의한 조작된(편향된)
결과들이 판을 치는 것에 있다.
달걀이 좋다 나쁘다.
우유가 좋다 나쁘다.
고기가 좋다 나쁘다.
지방이 좋다 나쁘다.
탄수화물이 좋다 나쁘다.
다이어트나 당뇨, 고혈압 같은 병 피트니스나 바디빌딩 같은 운동을 할 때 흔히 들 보게 되는 글들이다.
누구는 채식을 해서 당뇨도 없애고 혈압도 좋아졌다고 하고 누구는 채식으로 몸의 균형을 망쳤다고도 하고
정보들이 들쑥날쑥이다.
다큐도 보고 책도 읽고 내가 스스로 먹는 것에 대한 내 몸의 반응도 그렇고 말이다.
현재 상태로는 내 몸은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 식품을 일제히 먹지 않고
조리음식으로 최소한의 식단으로 식사, 간헐적 단식, 술은 가끔 한 잔, 규칙적 운동,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이면 아무 문제도 안 일어날 것 같다.
(숙면과 휴식은 건강에 정말 중요하다. 요즘 고민이 많아서..ㅠㅠ)
난 인간이 원래 채식으로 된 몸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당연히 육식위주의 삶도 원래 인간의 몸에 맞는 건 아니라 본다.
몸에 따라서 식사를 하는 것이지 육식이나 채식 하나로 귀결되는 몸은 아니라 생각한다.
균형잡힌 식사를 해야하는데 무엇이 균형이냐? 여기엔 말이 많을 것이다.
다만 현재의 축산형태의 닭고기, 쇠고기, 돼지고기, 달걀, 우유, 참치 이런 것들은 문제가 많다.
(이렇게 쓰고 다 좋아하는 것들이다..ㅠㅠ 알면서 먹고 있다.)
잘못된 생육환경, 사료의 문제, 항생제와 살충제, 가공식품의 첨가제... 먹이사슬에 오는 환경오염문제 등..
고기의 문제보다 현재 우리가 접하는 대량사육의 고기가 음식 자체로나 환경에 문제가 많다고 본다.
채식도 대량생산에서 오는 농약문제와 환경오염에 따른 재배,유전자 조작의 문제가 문제이듯 말이다.
돈을 좀 많이 벌면 식품이나 축산, 낙농, 제약회사
혹은 극단적인 채식주의자들 같은 성향이 아닌
합리적인 임상실험으로 거기다가 한방적 실험까지해서
건강하고 필요한 결과물을 내는 연구소를 설립하고 싶다.
그럼 다양한 상황에 따른 사람들의 케이스별로 임상실험의 결과를 알 수 있겠지.
건강한 먹거리와 건강한 식습관이 안전한 환경과 함께 한다면
그 또한 더 좋은 세상이 되는 길이라 생각한다.
후원을 받고 거기에 맞는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것이 어찌 과학일까?
아 다르고 어 다르는 것을.. 양아치들 같다.